슥삭슥삭 정의노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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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선가 적어놨던거 대량 옮겨넣기 고찰

대충 봐서 그당시 괜찮게 썼던것들을 모조리 옮겨넣는 요번 포스팅

 

2011.05.30 월
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

부정적인 미래를 생각하는 것 만큼 바보같은 일은 없다.

마찬가지로 인생 또한 언젠간 나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

때로는 조금의 힘이 될 수 있다.

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건, 도대체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.

 

2011.05.29 일
어떤 고민에 대해 말하는 건 쉬워도, 듣고 있는 것은 어렵다.

어떤 고민에 대해서 나의 생각과 판단을 적용하는 건 쉬워도, 그것이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다.

어떤 고민의 해결책을 같이 생각해보는 것은 쉬워도, 그 사람의 현재 감정을 그대로 수용하게 하고 그 것을 꺼내서 공감하는 것은 어렵다.

 

2011.03.23 수
힘들다.

힘들게 산다.

그래도 사는게 느껴진다.

...슬프게도, 사람은 죽어갈 때야말로 산다는 것을 느끼나보다.

 

2011.07.07 목
글을 쓰다 지우고 싶을 때는 써봤자라는걸 알 때고,

마음을 지우고 싶을 때는 가지고 있어봤자라는걸 알 때다.

 

2011.08.27 토
나를 사랑하라.

나를 믿어라.

나조차도 못하면 누구도 그리할 수 없다.

이 말이 정답이지.

 


시 1 장난질

추적추적 왠종일 비만 오던 여름도 지나고 지나가고

그렇게 덩그러니 뒤에 남아있는건

추억일까 후회일까

 

한숨 한덩어리 뱉어낸 흔적과

혼자서 만든 상처 없어질때 되면

그 때쯤 고개돌려 다른 것들 바라볼 수 있을까

 

그리고 다시 편하게 웃을때쯤 되면

거짓말처럼 다시 다른곳에서 다르게

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

 

아니면 도대체 무엇이 맞는 것일까

나는 어떻게 되길 원하길래 아직도 이렇게

혼자 서성이며 초조해하는 건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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